대구가톨릭대 약학전공 29명과 제약학전공 28명 등 총 57명의 약학대학 6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1일 치러진 약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이번 국가시험은 지난해보다 어려웠지만,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은 실습 후 약학대학 국가고시준비실의 스터디와 수차례의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대구가톨릭대의 약학전공 김우진<사진> 씨는 350점 만점에 313점(89.4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시험 전체 공동 수석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우진 씨는 “다른 학생들과 함께 공부한 부분이 도움된 것 같다. 올해 대구가톨릭대 일반대학원 약학과에 진학하게 됐는데, 전공과목을 보다 더 깊게 연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