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사회적 가치 높이는데 최선”

제22대 대구미술협회 회장에 김정기<사진> 대구사생회 회장이 선출됐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2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4년이다.

김정기 신임 회장은 지난 12일 모바일 투표로 치러진 대구미술협회장 선거에서 1천478표 중 803표(54.35%)를 얻어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또다른 후보인 이점찬 현 대구미술협회장은 675표(45.65%)를 얻었다.

김 회장은 △대구 8개 구·군 미술협회 활성화 및 지원 확대 △대구미술협회 홈페이지 활성화 △원로미술인 행정업무 대행 인력 지원 △은행과 연계한 회원카드 발급 △대구미술협회 갤러리 확보 △대구미술협회 발전기금 마련과 기업체 후원회 활동 활성화 △대구근대미술관 건립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회장은 “무엇보다 협회의 내실을 다지고자 하는 의지가 많은 회원들의 지지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대구미술협회의 사회적 가치를 드높여 자랑스러운 협회를 만들도록 임기동안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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