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봉산문화회관(관장 정정숙)은 새해 첫 기획공연으로 ‘김연자, 박강성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14일 오후 7시30분 가온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음악회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팝 음악과 뮤지컬 넘버, 트로트, 대중가요 등 다양하고 익숙한 멜로디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국민 트로트 가수이자 ‘트로트의 여제’ 김연자와 ‘관록의 라이브의 황제’ 가수 박강성,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된 실력파 혼성 중창단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 등이 출연한다. 정상급 연주자로 구성된 9인조 라이브 풀밴드 세션이 반주를 맡는다.

정정숙 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무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에게 음악과 함께 다가오는 풍요로운 일상으로 초대하고 임인년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입장권 예매는 봉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 전화예매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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