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사진> 26대 포항해양경찰서장이 지난 7일 취임했다.

신임 김형민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지난 1999년 해양경찰 간부 공채로 입사해 해양경찰청 상황기획팀장, 경비계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바다’라는 목표를 내세우며 “바다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바다가족과 삶의 여유를 위해 바다를 찾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해양오염 예방과 불법·탈법으로부터 깨끗한 치안질서를 유지하겠다”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절차를 준수하고 법집행에 있어 투명하고 직원들 상호간 부정과 나쁜 악습으로부터 깨끗한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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