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스마트시민기자단 알파그룹
정기회의 갖고 본격적인 활동 돌입

13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경북매일신문 스마트시민기자단 알파그룹 발대식에서 최윤채 사장, 박진용 편집인, 정철화 편집국장, 알파그룹 시민기자단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13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경북매일신문 스마트시민기자단 알파그룹 발대식에서 최윤채 사장, 박진용 편집인, 정철화 편집국장, 알파그룹 시민기자단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북매일신문 스마트시민기자단 알파그룹은 13일 경북매일신문사 대강당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대표이사는 스마트시민기자단 발족 배경과 활동사항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시민기자단의 발족 배경과 향후 역할 등을 설명했다.
 

경북매일신문 스마트시민기자단 알파그룹 시민기자들이 정기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경북매일신문 스마트시민기자단 알파그룹 시민기자들이 정기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최윤채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스마트시민기자단 여러분을 처음으로 경북매일신문사에서 만나게 되어 대단히 반갑고 감사하다”면서 “경북매일신문 스마트시민기자단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 대표이사는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밀착 취재해 기사를 통해 지역공동체 구성원이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의식을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기자로서 훌륭하고 모범적인 역할 을 통해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단체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송준규 시민기자의 결의 발표 모습.
송준규 시민기자의 결의 발표 모습.

이날 정기회의에서 최윤채 대표이사는 김주영, 박월수, 서정애, 서종숙, 성정애, 송준규, 윤정미, 윤정인, 이순영, 전미라, 허명화, 허지은 등 12명의 스마트시민기자를 위촉했으며, 시민기자단 운영규칙 등에 대해 토의했다.

한편, 스마트시민기자단 알파그룹 시민기자들은 이날 정기회의에서 박진용 편집인의 특강을 통해 시민저널리즘을 비롯한 취재 및 기사작성법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최윤채 대표이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기사 송고, 시민기자 지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매일신문 스마트시민기자단 알파그룹 12人의 포부
 

김주영 사진가
문화는 함께 향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뜻한 사람 사는 이야기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그런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싶다.

 

 

박월수 성인문해교실 강사
지역의 숨은 명소를 찾아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함께 호흡하며 그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시민기자가 되겠다.

 

 

서정애 교사
한 장의 사진을 통하여 잠시 머무르는 여유를 전하는 시민기자가 되겠다. 바쁜 삶의 여정에서 작은 위로를 줄 수 있다면 기쁨이 크겠다.

 

 

 

서종숙 문화기획자
포항의 자연환경과 인문문화자산의 중요성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영역으로 활용 방안과 방향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

 

 

성정애 주부
미담이나 애로 사항 등을 기사화하여 주민들이 서로 공유하면서 좋은 일은 함께 기뻐하고, 애로사항은 공론화하여 시의 정책에 피드백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송준규 시인
한 사람의 시민으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과 안전, 시민 알 권리 충족및 소통에 최선을 다하고, 문화도시 조성에도 열심히 노력하겠다.
 

 

 

윤정미 플로리스트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보살피는 가슴 따뜻한 삶의 현장을 소개함으로써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

 

 

윤정인 생활지원사
우리 지역 이웃들이 살아가는 진솔한 모습, 아름다운 이야기, 아픔을 전달하고 고쳐야할 문제점들을 찾아서 살기 좋고 아름다운 지역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이순영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지, 여행지, 그외 일상적인 곳의 불편사항을 알려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미라 주부
이웃들의 삶 속에서 볼 수 있는 작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환경을 위한 실천적인 사례들을 통해 시민의식을 드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
 

 

허명화 주부
지역주민의 삶의 현장을 내 손으로 알리고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결고리가 되는 시민기자 활동을 하겠다.

 

 

허지은 포토그래퍼
시민으로써 소소하고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소확행이라는 작은 바람을 담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쉼이 있는 숨쉬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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