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린 ‘타이타늄(Ti) 기반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활성화 기술 세미나’에서 염종택 한국재료연구원 박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26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린 ‘타이타늄(Ti) 기반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활성화 기술 세미나’에서 염종택 한국재료연구원 박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26일 효성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타이타늄(Ti) 기반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활성화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행사는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 기반 생활소비재 산업의 동향을 교류하고 경산 생활소비재 융복합 기술지원센터 구축 및 발전 방향 제언 등을 위해 마련됐다.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과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염종택 한국재료연구원 박사의 ‘생활소비재 융복합 기술지원센터 구축과 발전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박찬희 한국재료연구원 타이타늄 연구실장의 ‘한국재료연구원 타이타늄 연구실 소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노윤경 동아특수금속 대표의 ‘Ti스크랩 활용 하이브리드 진공 용해로 구축 현황’, 김진근 포스코 공장장의 ‘Ti합금 압연기술 현황과 국내운영 사례’, 김정성 코렌텍 부사장의 ‘타이타늄 기반 인체 내 삽입형 의료기기 개발 현황’, 민병대 팩토리피플 대표의 ‘타이타늄 합금 안경테 제조기술 현황’, 한상혁 한일프리머스 소장의 ‘타이타늄 기반 주방기구 개발 현황’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경상북도, 경산시와 함께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융합지구 조성 등을 통해 지역의 신성장 동력인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적극적인 산학협력과 선진기술 정보교류를 통해 경산지식산업지구가 기능성 타이타늄 기반 고부가가치 생활소비재의 제조 메카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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