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프로그램 운영 분야 서 쾌거

대구 북구가 최근 열린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도 사회적 교류가 단절된 어르신의 기억건강을 위해 치매상담 전용 휴대폰인 ‘치매안심콜’을 개설해 운영했다.

특히 △반려인형 치매안심케어 △청춘과 황혼 일촌맺기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활발히 펼쳤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을 12개 동으로 확대·운영함으로써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소통을 지속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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