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1순위 청약
계약 후 분양권 전매 가능
횟수나 조건에 제약 없어
구미∼대구∼경산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2023년 개통
새로운 역세권 프리미엄 기대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 조감도. /범양건영 제공

건설기업 범양건영이 구미에 처음으로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신축 아파트가 부족한 구미 송정동 250-6번지 일원에 총 486세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m²타입 140세대, 84m²타입 346세대, 공동주택 지하 3층∼지상 최대 27층 6개동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미 지역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아 다주택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와 세대원도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구미시, 경상북도,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이며 주택형별 예치금 조건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는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며, 횟수나 조건에 제약이 없다.

구미는 현재 다양한 도심 개발계획과 광역 교통망 등 각종 호재가 많은 곳이다.

구미 원도심 중에서도 원평, 형곡, 송정 등 구미 도심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면 이 일대가 새롭게 거듭날 예정이고,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되면 구미 지역은 새로운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10년간 신규분양한 아파트가 5개 단지에 불과해 신축 아파트로 이주를 원하는 실수요가 많은 것도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송정동은 구미의 최중심 생활권에 속하는 지역으로, 반경 1㎞ 내에 도심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다.

구미IC를 비롯해 구미중앙로와 구미종합터미널, 구미역, 개통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를 이용하면 외곽으로도 가깝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 2km 내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있고, 도심 내 중심상권과 동아백화점 등을 도보로도 이용 가능하다. 은행, 관공서, 문화시설 등 다양한 중심 인프라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는 실내공간 특화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실속있는 수납공간이 돋보인다. 구축 아파트에 비해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수납 설계, 안방의 드레스룸, 침실 붙박이장 등은 실수요자의 마음을 잡았다는 평가다.

전용면적 84㎡ 타입에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특화공간을 설계했다. 이 공간은 수납공간이 넓은 주방 펜트리와 장식장으로 유상옵션 시공을 하거나, 알파룸으로 시공할 수 있다. 84㎡ 타입은 4베이로 설계하여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현관에는 실속 수납장을 설계해 사계절 신발은 물론 자전거나 골프채 등 부피가 큰 짐도 수납할 수 있다. 이처럼 곳곳마다 짜임새 있는 설계로 수납력을 높이고, 틈새 수납장과 다용도실 등을 마련해 집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각 세대 내에는 IoT 월패드를 설치해 조명, 난방, 도어록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고,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보안 시스템도 설계했다.

아파트의 주차장은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된다. 대신 지상은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 모델하우스는 9일 오픈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방문일시를 사전예약하면 된다. 모델하우스는 위치는 구미시 원평동 1071-8번지인 구미종합터미널 앞에 위치해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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