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 수여… 지원금 등 혜택

[김천] 김천시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김천시 맛·깔·친(맛있고 깔끔하고 친절한 업소) 우수음식점’ 5개소를 선정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맛·깔·친 우수음식점’ 은 김천시 자체사업으로 지역 대표 음식점을 선별해 우수 음식점 지정 기준에 따라 서면평가와 전문위원이 참가한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선정기준으로 맛의 대중성, 메뉴의 전문성 및 차별화, 식재료의 신선도, 영업장 청결상태, 종사자의 친절도를 심사했다.

2021년 상반기에는 부곡동 복터진집, 율곡동 봉쁠라, 봉산면 추풍령휴게소(서울)한식/양식, 교동 연향, 신음동 조선대반점이 선정돼 인증서 수여와 현판 지원, 위생용품 구입 및 업소 시설보수 지원 등 200만원 상당의 재정지원의 혜택과 맛집 책자 및 온라인매체 표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창재 부시장은 “맛·깔·친 음식점 지정을 통해 지역의 대표음식점으로 발굴·육성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음식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므로 김천시 대표음식점이라는 소명을 갖고 명성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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