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일본 싱글 ‘히토리쟈나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보이그룹 세븐틴의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ひとりじゃない)가 현지 각종 차트 정상에 올랐다.

22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히토리쟈나이’는 오리콘 차트 데일리 싱글 랭킹 1위, 일본 음반 판매 사이트 HMV 온라인숍 종합 1위 등을 기록했다.

HMV 온라인 숍에서는 ‘히토리쟈나이’ 음반의 모든 버전이 최상위권에 올랐고 싱글 예약 판매량도 30만 장을 넘어섰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음원을 선공개했을 때는 일본 아이튠즈 종합 차트와 라인 뮤직, AWA(아와), 라쿠텐 뮤직 등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히토리쟈나이’는 ‘혼자가 아니야’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꿈을 향해 출발선에 서는 청춘의 용기와 다짐을 노래했다.

세븐틴은 이 곡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팬클럽 ‘캐럿’과 재회를 약속한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다른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면서도 영상통화를 통해 연결되고, 결국 같은 방향을 향해 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