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지난 20일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선정하는 ‘그린스타(GREEN-STAR)’ 인증에 3년 연속 저비용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그린스타(GREEN-STAR)’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상품 인식도 등을 평가하는 소비자 참여 및 리서치 등을 거쳐 평가된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친환경 인증제도다.

제주항공은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항공기 운항 시, 탄소저감 비행을 통한 연료효율 개선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항공기 내에서 사용하는 일반 빨대와 종이컵, 비닐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어 지난 2018년부터 제주지역 대학생과 함께 한라산 및 바다와 해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주워 ‘청정제주’를 만들기 위한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깨끗한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여행객에게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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