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해양경찰서(총경 조석태)는 해양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유아·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든 국민이 참여 가능한 눈높이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울진군·영덕군 교육청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협조를 받아 방문낚시객 추락 사고 및 성수기 대비 물놀이 사고 예방 감소를 위해 전방위 홍보 및 교육에 나선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전 국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사고 대처요령, 구명조끼 착용방법 등을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해양레저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울진해양경찰서 홈페이지 또는 아래 담당자 연락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울진관내 최근 3년간 연안사고 인원 85명 중 80%(68명)가 성인이며, 사고 원인 75%가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집계됐다.

한편 울진해경은 지난달 31일부터 ‘울진서, 구명조끼입기 운동’의 일환으로 울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시연 등 교육을 진행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