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 대추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압량읍과 진량읍, 하양읍, 와촌면의 160.98㎢에 2024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대추 융복합관 조성 △대추활용 미용·한방소재 개발 △공동마케팅·체험프로그램 운영 △6차산업 사업단 등 대추지구를 조성한다.

시는 경산 대추의 고부가가치화와 브랜드화를 통해 대추 매출액 30% 증대와 농가 소득 25% 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은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체험 등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된 곳을 지구로 지정하고 지역경제 고도화 거점으로 육성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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