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대구 북구! 기록의 소환’이란 주제로 옛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근대 대구의 발전과 함께 성장한 북구의 자랑스러운 흔적을 찾아 그 시대 삶과 문화 등 발전상을 이해하고, 변화의 기록들을 보존·재조명해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공모 대상은 1900∼2000년대 촬영된 북구의 사진으로 역사와 정취가 담긴 자연경관(풍경), 문화유적(관광명소), 생활상, 발전상, 건조물(오래된 건물), 골목길 등 북구의 옛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공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작품규격은 칼라 또는 흑백 인화된 원본사진으로 별도의 규격과 1인당 출품수를 제한하지 않는다.

출품작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8점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북구청장 상장이 수여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북구청 홈페이지 (www.buk.daegu.kr)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기획조정실(053-053-665-2162~6)로 문의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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