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스포츠클럽이 최근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2020년도 코로나19 피해 극복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창의적 종목 운영부문 1등(최우수), 경영극복·혁신 부문 3등(장려)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스포츠클럽 성과평가의 하나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스포츠클럽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하고자 전국 154개 공공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은 창의적 종목 운영 사례와 경영극복·혁신 사례 2개 부문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대구남구스포츠클럽은 집에서도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배포해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에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조재구 대구남구스포츠클럽회장은 “생활체육은 우리의 일상에 매우 가까이 자리 잡은 주민의 기본권이라고 할 수 있다”며 “남구종합스포츠타운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생활체육과 여가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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