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정기학술세미나’ 개최

대구경북언론학회와 한국지역언론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1 정기학술세미나’가 지난 16일 호텔인터불고대구 레이디스홀에서 개최됐다.

대구·경북언론학회와 한국지역언론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1 정기학술세미나’가 지난 16일 호텔인터불고대구 레이디스홀에서 ‘지역방송 발전을 위한 법제도적 대응전략’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과 지역방송광고 결합판매제도 등 방송 환경변화에 따라 시행 논의되는 법제도 한계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2가지 주제를 놓고 남종훈(대구가톨릭대) 교수 사회로 진행됐다.

제1주제는 최현주(계명대) 교수가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 한계점과 개선방안을 발표했고, 김연식(경북대) 교수와 황종필(대구 MBC) 심의실장이 토론했다. 이날 최 교수는 최현주 교수는 지역방송 지원 현황과 문제점, 제도적 한계점 등을 지적하면서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제2주제는 김희경(성균관대) 교수의 지역방송광고 결합판매제도 쟁점과 개선방안이 발표됐고 이시훈(계명대) 교수와 정윤수 TBC 미디어사업국장이 토론을 했다. 김희경 교수는 방통위가 미디어렙의 합리적이고 전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법령개선이 필요함을 알렸다. 최현주 교수는 “지역방송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는 마련됐다”며 “하지만, 기대한 정책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방송 발전지원에 필요한 재정 제도 및 정책 추진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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