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30일까지 행사

월성원자력본부의 영수증과 마스크 교환.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전 주변지역 상가를 이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마스크를 교환해주는 행사를 한다. 월성본부는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경주시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상가에서 5만원 이상 쓴 영수증을 본부 홍보관으로 가져오면 덴탈 마스크 50장을 준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에 1인 1회로 교환 횟수를 제한하고, 유해업소 영수증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해 6월에도 이 같은 행사를 한 바 있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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