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이 예천고용복지센터에 직업상담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예천고용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15일 개소해 저소득층 구직자, 청년 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 지원을 함께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보다 체계적인 취업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직업 상담사를 배치시켜 구인·구직 상담뿐만 아니라 취업 알선, 취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취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은 예천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고용복지센터는 올해 8월부터 실업급여 업무 수행 등 고용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4월 현재까지 122명이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을 받아 그 중 55명에게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해 구직 활동에 도움을 줬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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