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덕환(34·사진)이 8년 연애 끝에 의류 쇼핑몰 모델 전수린과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 이선빈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수린을 “예비 신부”라고 칭하며 이들의 결혼식 축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사생활인 점을 들어 결혼식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류덕환은 지난해 8월 자신의 팬카페에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확신을 하게 됐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결혼식이 연기됐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1992년 MBC TV 아동 프로그램 ‘뽀뽀뽀’로 데뷔한 류덕환은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천하장사 마돈나’, ‘퀴즈왕’, ‘국가부도의 날’, 드라마 ‘왕초’, ‘반올림’, ‘신의 퀴즈’ 등에서 출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