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코로나19 지역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산시가 10일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과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극 적용키로 했다.

또 코로나19 극복 노력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 조치하고 어린이집을 비롯한 취약시설에 대한 신속한 선제검사 시행, 종교시설대상 의무방역 지침 준수, 고위험·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인원제한 등 방역지침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영조 시장은 “시민 안전 확보 및 불안 해소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유증상 때 ‘바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받기’ 생활캠페인을 4월 한 달 동안 집중 전개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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