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가 8일 회원종목단체장 인준서 수여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정회원 종목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1년부터 4년간 종목별 단체를 이끌어 갈 단체장에 대한 인준서 수여식은 영상물 상영, 2021년 체육회 주요현안 보고, 인준서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인준된 종목별 단체장들은 총회, 이사회, 대의원대회 등 실질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포항시 시민들에게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체육회의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각 회원 종목별 단체장들에게 “전국 최고의 포항시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단체장 여러분들의 많은 지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노력을 아끼지 않은 단체장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