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부터 9일간
강창성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문경민요 찻사발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통가마를 고집하는 강창성 작가는 ‘화해, 상생, 평화, 인권’을 주제로 제주 4·3의 가치를 담아 새로운 시작점에 선 4·3이 완전한 해결을 이룰 수 있도록 뜻과 힘을 불어넣은 도자기를 43일 동안 작업, 불과 혼으로 빚어 제주도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마치고 조선시대 과거시험길인 문경새재를 통해 조선팔도에 알려진 충북 괴산군의 청백리 선비 강급제(진주강씨)의 청렴함을 도자기로 빚어 겨울전시회를 준비한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