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식)은 이달말까지 신규 지방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인사상담을 집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사상담은 현장 중심의 적극 인사 행정 구현과 신규공무원의 인사 고충 해소를 위해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상담은 참여자의 편의와 집중상담을 위해 인사담당자가 신규공무원이 배치된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현장에서 겪는 업무고충 △대인관계 어려움 등이며, 선배공무원으로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앞서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신규 발령받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했다.

황윤식 교육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다짐한 처음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잘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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