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16일까지 206곳 대상 실시

포항시 남구(구청장 최규진)가 유흥 및 단란주점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개반 2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206곳(유흥주점 123개, 단란주점 83개)을 돌며 마스크착용 여부, 전자출입명부 작성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 여부, 테이블간 거리두기, 하루 3회 이상 환기 및 환기대장 작성여부, 홀에서 노래를 부를 경우 노래 중 춤추기 금지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확인한다.

위반 시 관리·운영자에게 1차 150만원, 2차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난해 포항시 남구청은 위생업소에 대한 코로나 방역수칙준수 여부를 단속해 14곳을 적발하고 형사고발(2곳) 및 과태료 150만원(12곳) 부과 처분을 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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