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1천800만원 확보

포항문화예술회관 전경.

(재)포항문화재단은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한 ‘2021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천8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사업’은 경북도 내 지역문화재단, 문화원, 생활문화센터를 대상으로 예술동호회 활동을 통한 자발적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지원하고, 지역의 고유환경을 활용해 특색 있는 예술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포항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내 생활문화 활성화 촉진을 위해 세 가지 기획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호회 역량강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과 지역 내 생활문화 협력 구축을 위한 예술동호회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생활문화 기초 데이터 축적을 위한 동호회 책자 발간 사업 등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예술동호회 지원사업을 통해 동호회의 문화예술교육과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으로 동호회의 역량 강화 및 자생적 동호회 활동 환경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동호회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로와 치유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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