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의 한 기업체 직원들이 설계도면을 살펴보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 경주시는 자동차 소재·부품산업과 철강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디자인 개발 △웹·영상 홍보물 제작 △제품 생산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 지원 등 6개 분야 17개 사업이다.

지원금은 1개 업체당 최대 1천만원으로 세부사업 및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자동차 부품·철강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경주에 사업장(본사 연구소 포함)을 둔 자동차 부품 및 철강분야(금속 포함) 중소기업에게 업체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 29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참여 희망 기업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투자유치과 또는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급변하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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