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내달 3일부터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램
‘궁금해! 신라의 동그란 가위’

‘궁금해! 신라의 동그란 가위’ 홍보물.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다음달 3일부터 8월 1일까지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램 ‘궁금해! 신라의 동그란 가위’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월지 출토 문화재를 바탕으로 신라의 우수한 금속 공예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궁 안에 만든 연못 월지를 알아보고, 그곳에서 출토된 국립경주박물관 대표 문화재 금동초심지가위(보물 제1844호)를 중심으로 신라 금속 공예품에 나타난 공예 기법을 살펴본다. 또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금동초심지가위를 표현하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참가 신청 후 안내된 링크로 접속해 사전 온라인 학습 후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면 활동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꾸러미를 받은 후 월지관에서 문화재들을 살펴보며, 영상을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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