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산업 인력 양성 등 나서

경북대학교가 대구컨벤션뷰로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지난 5일 대구컨벤션뷰로와 지역 마이스 산업 육성과 국제회의 복합지구 사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노력키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MICE 산업 분야 인력 양성 및 취업을 위한 공동 협력 △경북대 주관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 지원 강화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발굴 및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학부생 대상 비정규 교과목 등 교육 과정 개설, 경북대 학부생 및 교환학생들의 국제회의 기획 및 운영 참여, MICE 대사 위촉을 통한 유치 경쟁력 강화, 기타 MICE 산업 R&D 사업 추진 등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컨벤션뷰로는 지난 200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를 위한 전담조직으로 설립됐다. 2013세계에너지총회, 2015세계물포럼, 2019세계뇌신경과학컨퍼런스, 2022세계가스총회 등 굵직한 글로벌 국제회의를 유치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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