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친환경 사업 등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포스코건설과 우리은행이 ESG 경영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우리은행 본점에서 ‘ESG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포스코건설이 수행하는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등 ESG관련 건설사업에 지급보증 및 PF금융을 지원하고, 포스코건설은 ESG사업에서 활용 가능한 여유자금 중 일부를 ESG금융상품에 가입한다.

포스코건설은 우대금리를 제공받아 발생한 이자 수익을 ESG 경영 취지에 맞도록 사회단체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날 양사는 회사 임직원과 중소협력사를 위해 모바일 금융상품 및 상생결제시스템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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