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281회 임시회 일정 돌입
인구대책 문제점 등 시정질문도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가 오는 8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해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지역혁신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포항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포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노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 도시관리계획(포항대학교) 결정(변경)에 관한 의견제시의 건’, ‘장량동 다목적재난구호소 위·수탁운영 동의안’ 등 총 19건에 대해 심사 및 의결한다.

세부 일정은 첫째 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 등 활동에 들어가고, 3∼5일차까지는 시정에 관한 질문과 기타 상임위별 안건 처리 및 의결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포항시의 인구대책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최근 포항시의 독단적인 행정명령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점 등에 대한 포항시의원들의 질문 공세가 있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역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일반시민 방청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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