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15일까지 경북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IP나래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은 특허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창업 7년 이내의 초기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존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IP 기술 및 경영 양 부분에 걸쳐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혜기업으로 선정시 IP전문 협력기관과 경북지식재산센터 담당 컨설턴트와 함께 약 3개월 동안 8회 미팅을 진행하며, IP분석을 통한 보유기술 고도화와 특허분쟁예방, IP창출·경영진단, 연계사업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술거래 컨설팅, 인증 컨설팅, 국가R&D 기획컨설팅, 투자연계형 사업 컨설팅 등으로 컨설팅 분야를 더욱 확대하여 기업 수요에 따라 폭넓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IP나래 수혜기업 중 추진결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특허청 및 발명진흥회와의 협의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과제에 우수기업으로 추천할 예정이며, 과제종료 후 각 수혜기업별 해당과제와 관련하여 사업비용 한도내에서 해외권리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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