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신당수박마을 주말농장 텃밭 모습.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달성신당수박마을에서 도시민들이 농촌체험을 통한 자연학습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주말농장 텃밭을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달성신당수박마을은 친환경 주말농장을 3일부터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옥포면 신당리에 4천215㎡의 규모로 조성된 달성신당수박마을 주말농장은 연간 이용 분양 가격이 1구좌, 33㎡(10평)에 7만 원이며, 누구나 1구좌 이상 선착순 분양이 가능하다.

분양 신청 및 운영 기간은 달성신당수박마을에 문의(010-3821-0202) 후 분양 신청서를 작성, 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 후 임대료를 납부하면 된다.

201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달성신당수박마을 주말농장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높아지는 인기로 도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텃밭 체험을 통해 코로나 시대 우울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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