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전문지도자·심판 양성
“경제 파급효과 연간 300억”

예천군 국민체육센터와 실내게이트볼장 조감도.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이 3일 오전 11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현판 제막을 하며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전국 육상 지도자와 선수, 심판 등이 참여해 체계적인 육상전문 지도자 교육, 심판 양성, 선수 경기력 향상과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대기 회장은 “각종 육상대회, 전지훈련 유치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예천군과 육상발전을 위해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많은 교육과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예천군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임대기 회장의 예천 방문을 환영하며 육상교육훈련센터 개소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연간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명실상부한 ‘육상의 메카 예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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