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월항농협에서 참외 일본 올해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수출 선적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와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 강도수 월항농협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출하는 물량은 3.2t(2천200만원 상당)이다.

성주참외는 지난해 생산자단체의 노력으로 코로나19로 여건에도 수출 415t을 달성했다.

일본, 홍콩, 싱가폴 등 기존시장을 유지하면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동지역의 두바이 등 신규시장도 개척했다.

군은 올해 새롭게 개발한 성주참외 BI(Brand Identity)로 수출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시장개척, SNS와 해외바이어를 통한 비대면 판촉활동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해외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병환 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출지원을 통해 관내 수출농산물 생산자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어려운 상황을 전방위로 돌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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