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대 대구본부세관장에 서재용<사진> 전 인천본부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서 세관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 공공정책관리과 석사와 한남대 무역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9년 행정고시 제42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혁신기획재정담당관, 관세평가분류원장, 부산본부세관 통관국장, 인천본부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서재용 대구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상황에 처한 지역 수출입기업의 위기극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수출 활력 제고 등 관세행정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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