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이사장 강영석)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2020년 세입·세출 결산의 건 등 3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사회는 사임 임원 감사패 수여, 신임 임원 위촉장 수여, 의안 심의·의결,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회에서 ‘기본재산 증자의 건’이 의결돼 장학회 기본재산이 200억에서 220억으로 증액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장학회가 추진하는 장학 사업이 더욱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회 자유토의 시간에서는 장학회 운영과 장학제도 개선에 대해 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져 장학회 운영의 변화를 모색하기도 했다.

강영석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도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 여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기본재산을 300억 규모로 증액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 발전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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