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미만 직원·입원자 대상

포항시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종사자 및 입원(소)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5일 보건소 및 요양병원에 1차 배송됐다. 2차 배송은 오는 28일 완료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하며 1차 접종은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차는 4월 23일부터 4월 26일에 걸쳐 진행된다.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접종하고, 의사가 없는 요양시설 등은 시설별 계약된 촉탁의나 보건소의 방문접종팀이 방문해 접종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백신 방문접종팀은 의사 15명, 간호사 30명, 행정인력 15명으로 총 15개 방문접종팀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포항시는 초저온 냉동고를 보유해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인 ‘화이자社 백신’ 접종이 가능한 접종센터를 3월 중 포항체육관(실내체육관)에 설치할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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