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지난 24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총 5천만원 상당의 최신 테블릿PC 50대를 전달했다. <사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이 증가함에 따라 일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단말기가 없거나 노후화로 온라인 교육에 제한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50곳에 노트PC 7대와 테블릿PC 68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에 테블릿PC를 지원받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격차 우려가 큰 학생들을 선정해 1년 동안 대여하고, 필요하면 대여기간을 연장해 줄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교육컨텐츠 전문제작 업체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마인드셋과 학습체계와 학습방법을 알려주는 컨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중간 지도와 조언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윤성희 지원센터장(전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텍트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테블릿PC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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