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교육지원청이 47년만의 청사 이전으로 남구 대명동 역사를 뒤로하고, 달성군 시대를 개막했다.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철)은 달성군 옥포읍 신청사로 이전해 오는 3월부터 달성군 시대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 달성군 옥포읍 (구)경서중 후적지(달성군 옥포읍 비슬로 1934)에 자리한 달성교육지원청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5천252㎡의 규모이다.

현재 달성중에 있는 Wee센터와 죽전중에 있는 학교폭력심의센터가 함께 이전해 깨끗한 시설과 효율적인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1952년에 설립 이후 4차례의 이전으로 남구 대명동 현재 청사에서 1974년 4월부터 지금까지 47년 동안 달성군 관내 유·초·중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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