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남명숙)는 24일 호텔아젤리아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임하는 이호연 회장은 4년의 재임기간 동안 여성단체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여성 복지를 위해 힘써 왔으며, 탁월한 지도력과 추진력으로 달성군 여성단체의 위상을 높였다.

신임하는 남명숙 회장은 달성군 재향군인회여성회장, 수영연맹회장, 현풍읍번영회 부회장 등 여러 단체장으로 활동하면서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 향상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여성의 따뜻한 리더십으로 여성단체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여 양성 평등한 행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92년 6월 설립한 이래 15개의 여성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양성평등주간행사 추진, 매월 정기 봉사활동, 불우이웃 돕기, 농촌 일손 돕기, 다문화가족 지원 등 지역 발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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