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와 경북소방학교가 구호인력 양성에 손을 맞잡았다.

지난 17일 경북도 소방학교에서 포항대 남정희 재난지원센터장과 김용태 경북소방학교장이 만나 재해구호 공동 연구와 인적 교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해구호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협력, 학생 및 직원의 교육프로그램 지원(직무능력 향상교육, 견학, 각종 연수) 등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협력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한홍수 포항대 총장은 “재난의료·재난지원 특성화대학에 발맞춰 전문화된 재해구호 대응체계 구축과 전문적 대응능력을 갖춘 재해구호 인력양성이 필요한 실정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이 요구되므로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재난의료·재난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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