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 준공 30여 업체 입주
1천800여 명 고용창출효과 예상

상주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상주]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시작됐다.

18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일반산업단지는 634억원을 들여 헌신동 39만㎡ 부지에 산업시설용지 23만764㎡와 지원시설 1만2319㎡를 조성한다. 산단 조성사업은 지난 17일 착공했으며,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상주일반산업단지에는 기계금속, 전기, 식료품 업종 30여 업체가 입주한다.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 20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업체 입주가 완료되면 1천8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제조업체를 유치할 수 있도록 업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은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발계획 수립, 문화재조사와 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1월 상주일반산업단지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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