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서 아열대 작물인 천혜향이 시험재배에 성공돼 올해 첫 출하됐다. 구미 천혜향은 재배 3년만에 첫 출하됐으며 당도 15브릭스, 산도 1% 정도로 새콤달콤하고 특유의 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천혜향의 품질기준은 당도 12브릭스, 산함량 1.1 이하인데 비해 당도는 높고 산도가 낮아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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