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선 국가철도망 반영
통합신공항 예타면제 요청도

권영진 대구시장이 변창흠 국토부장관에게 최근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덕도신공항특별법 제정 반대입장 표명 및 대구·경북과 부울경이 상생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한 중재를 요청했다. <관련기사 2면>

권영진 대구시장과 하대성 경북 경제부지사는 지난달 29일 오후 대구·경북 주요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변창흠 국토부장관을 면담했다. 면담에서 권 시장은 대구경북선(통합신공항 경유) 철도건설을 오는 6월 발표되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켜 줄 것과 중남부권 경제물류 공항으로의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예타면제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이어 최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가덕도신공항 건설 주장에 대한 국토부 차원의 가덕도신공항특별법 제정 반대입장 표명 및 대구·경북과 부울경이 상생할 수 있는 대안 중재와 함께 김해신공항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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