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간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은 코로나19 방역인력을 보강하는 동시에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을 지원하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다.

올해 27명을 선발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는 주 5일, 1일 5시간씩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업무와 출입자 발열 확인, 명부관리 등 기본방역 업무를 맡게 된다.

최한영 경제기업과장은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감염병 사태로 인한 고용 충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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