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야간관광 100선’ 이은 쾌거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수성못 야경 사진.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수성구 대표 관광명소인 수성못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관광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관광 100선 평가,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곳을 대상했다.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수성못은 이번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 소개되고, 국내·외 매체 및 책자를 통해 홍보된다.

수성못은 지난해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수성못이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성빛예술제 등 수성못을 배경으로 다양한 관광사업을 육성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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