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술을 마신 뒤 운전해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씨(55)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0시 25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도로에서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한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0.10%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왔다. /이시라기자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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