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장학금 2억원 지급

영진전문대학교가 비교과프로그램에 참가한 재학생들에게 거액의 장학금을 지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25일 2020학년도 강의 수업시간 외인 비교과프로그램에 참가한 재학생들에게 백호마일리지 장학금으로 모두 1억1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진은 백호마일리지 장학금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2019학년도부터 모두 2억17만원의 장학금을 비교과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백호마일리지는 재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취·창업 역량을 끌어올리고자 도입돼 3년째를 맞고 있다.

대학이 마련한 비교과프로그램인 백호튜터링,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 진로 및 취·창업 캠프, 학습법·산업체 인사·인성 특강 등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그 실적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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