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산모 등 50명 선착순 지원

[청도] 청도군이 임산부 출산 장려와 태아, 산모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농산물꾸러미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사진>

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 등 5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1년간 48만원 상당(자부담 9만 6천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한다.

신청은 12월 1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임신 확인서, 출생증명서, 산모 수첩 등)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승율 군수는 “임산부에게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공급해 미래세대 건강과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인구증가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