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여 가구 방문 맞춤 복지

[상주] 상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800여 취약가구를 방문해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한 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가구는 기초수급자 4천여가구와 1인 가구 2만1천133가구, 생계곤란 592가구 등을 기초 조사해 선정했다.

특히, 치밀한 사후 점검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을 계획이다.

시는 복지서비스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 10곳이던 맞춤형복지팀을 올해 24개 읍면동 전체로 확대 설치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전과 복지 수요자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복지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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